여탐정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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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약게임의 공동기부 15탄~ 여우와탐정!!! 두번째 수업도 다녀왔고~ 후기 올립니다.
개인적인 일정이 갑작스럽게 생겼고... 그 일정이... 정해진게 아니고 자꾸 반복되어지는 상황였어요.
그런데... 학교측에서 양해를 해주셔서 원래 일정보다 많이? 늦게 진행되었어요.
그저 감사에 감사를~

이해하고 기다려준 파트너들에게도 감사인사~ m--m

초등2학년부터 초등 6학년까지의 남학생 12명의 친구들과~ 진행했습니다.
사실... 여자친구들 없어서 놀란거~ 그리고 남자친구들만 앉아있어서 순간 당황한것도~ 모두모두 비밀. 비밀입니다~

대형주사위~ 만들어? 가져가 사용했습니다.
주사위 안에 들어간 발자국과 눈~ 이미지?는 미리캔버스에서 만들어 사용하였구요.
'게임판도 크~~~게 만들어 모든 친구들이 공동으로 보면서 진행할까?' 혹은 'ppt화면에 게임판을 열어두고 진행할까?' 등의 팀별 협동... 고민을 했습니다. 했는데~ 결국은 팀별로 게임판위에 단서토큰, 용의자카드를 랜덤으로 준비해두고 진행했습니다.
도둑을 잡지못한 팀은 아쉬워하였지만 불만은 없었다지요~

1. 주사위 굴리는 순서도 정하고.

2. "단서 찾으러 갈래요~", "용의자 카드 볼래요~" 선택도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며 결정하고.

3. 선택과 다른 주사위 결과가 나오면 서로에게

4. 의심되는 용의자 결정에 신중함을 더할줄도 알고.

5. 6학년 형님팀의 스킬?도 필요에 따라 배우고.

'2시간이라는 수업시간이 짧게 느껴졌다고~' '재밌었다고~' '한 턴만 더하면 본인들팀도 도둑여우 찾았을거라고~' '또 하고싶다고~' '간식안먹고 게임 조금만 더 해도 되냐고~' 이 행복한 말들~

감동였어요.
"재밌는 보드게임 챙겨서~ 또~ 오세요." 라고 에너지 충전되고, 행복추가되는~ 고마운 말도 전해준 친구들입니다.

이 친구들의 매일매일이 즐겁기를 응원하며 수업끝냈어요.
우리의 내일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