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에서의 잊지 못할 바비큐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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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강원 양양의 해변에서 정말 잊지 못할 경험을 하고 왔어요.
오래된 동방자와의 소중한 작별 파티였거든요. 대학교 시절부터 이어진 인연, 군대도 같이 나와서 그 당시 얼마나 의지가 되었는지 몰라요. 그 특별한 친구가 속초로 이사 온 지 3년 만에 다시 서울로 떠난다고 해요 속초양양 생활 3년을 마무리하고 서울로 돌아가는 친구를 위해, 친구 집 근처에서 열린 마지막 술자리에 함께했답니다. 음악하는 지인과 저까지 총 4명, 친구의 서울 복귀를 축하하며 작은 파티를 열었죠. 그리고... 해변에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는 장소가 있다는 걸 처음 알았어요! 3면이 의자로 둘러싸인 그 공간에 테이블을 설치하니, 그곳은 순식간에 뷰 맛집 레스토랑이 되었답니다. ????
바다를 바로 앞에 두고 먹는 고기 맛이라니... 정말 말로 표현이 안 되는 감동적인 맛이었어요. 보니까 원래 주말이면 이곳에서 고기 구워먹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하더라고요. 다만, 해수욕장 개장 시기에는 고기 굽기가 어렵다네요.
지금이 딱! 타이밍 좋은 시기인 듯해요. 날씨도 완벽하고, 주변에 사람도 거의 없어 마치 그 공간을 전세 낸 듯한 느낌이었죠. 친구가 준비한 음식들도 정성 가득했어요. 파김치, 두릅짱아찌, 명이짱아찌, 마늘, 파, 고추, 버섯 살치살, 등심, 꽃갈비, 쭈꾸미, 항정살까지!
이 모든 걸 바다를 바라보며 구워먹으니 그야말로 환상파티였죠
좋은 음악까지 함께하니… 이곳은 정말 천국이 따로 없더라고요.
날이 저물면서 점점 짙어지는 바다 풍경 속, 우린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우며 웃음이 끊이질 않았어요. 심지어 멀리서 누가 불꽃놀이도 하더라고요! 마치 우리만을 위한 작은 축제 같았어요.
그리고 마지막엔 깔끔한 뒷정리까지! 환경을 지키는 수호자들 등장 이렇게 좋은 시간을 보내고 집으로 돌아왔지만, 아직도 어제의 그 해변 바닷가 장면, 바비큐, 웃음꽃이 생생해요.
꼭 다시 가야겠어요. 그 명당자리로!
양양 해변, 지금 시기가 딱이에요! 여유롭게, 깨끗하게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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